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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동이 지나고 어느새 겨울 문턱에 다가왔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늦은 아침 낮의 일교차가 크겠고, 아침 늦은 아침이고 쌀쌀한 바람이 불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 되는데요.감기는 약을 먹어도 회복 기간에 차이가 없을 정도로 특별한 약이 없는 병이기도 하죠. 평소에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던데요.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감기에 좋은 음식과 차를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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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도움이 되는 성분에는 비타민 C, 유기산, 사포닌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 감기 예방과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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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마늘에는 ‘아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알리신은 항균작용이 뛰어나 감기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특히 코감기에 좋은 음식이래요. 그 밖에도 췌장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 분비의 활성화, 혈당치 감소 등에 도움이 되는 만능 식재료이므로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은 생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주로 각종 요리에 들어가는 향신료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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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에는 유기산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소화 및 위장 기능을 강화합니다. 이외에도 해독효과, 살균작용, 해열, 소염, 암세포 억제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음식입니다. 신체건강을 유지하고, 감기가 침투하지 않도록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매실은 주로 식초나 파랑, 잼, 술, 장아찌 등으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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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 감기에 좋다는 이야기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야채 중 으뜸으로 소개될 만큼 효능이 뛰어난 파는 예로부터 임신부와 어린이 감기 치료에 많이 쓰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의 감기 치료에도 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파에는 비타민 A, C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이호화 알릴이라는 자극 성분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바이러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캐고 있는 혈액순환을 개선해주고 심혈관질환에 효과가 있어 성인병예방, 골다공증, 불면증, 위장장애, 눈건강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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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생강입니다. 생강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생강과 진저롤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감기 기운을 없애주는 데 효과적인 음식이라고 한다. 감기에 따른 콧물, 가래, 컨디션 불량 등의 증상도 생강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생강은 음식맛을 내는 향신료로 주로 쓰이는데, 파란색을 만들어 차로 마시면 먹기 좋고 효과도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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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감기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함유된 수분이 풍부하고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 이외에도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감기 증상 중에서는 주로 코와 기관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배는 그냥 깎아서 생과로 섭취하셔도 됩니다.오래 보관하거나 효과를 내려면 꿀과 함께 푸른색을 만들어 꿀차를 마시거나 꿀찜을 만들어 먹으면 감기 예방 및 기관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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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기관지 점막을 강화, 보호하는 ‘시니 그린’이라는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기관지에 특히 효과적으로 기관지성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무 껍질에는 비타민 C가 많기 때문에 무를 껍질째 먹으면 감기 예방에도 더 효과적입니다. 무를 국물에 끓여 먹거나 꿀을 넣어 꿀즙으로 만들면 먹기 편하고 맛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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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감기에 좋은 음식은 도라지, 귤, 유자, 대추, 바나나, 구기자, 모과 등 셀 수 없이 많아서 다 소개하기도 어렵습니다. 평소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먹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을 지키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한 감기 예방식으로 이번 환절기 감기 없이 무사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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