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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딩 훠궈로 배를 채운 곳은 서문홍루(The Red House). 시몬딩 건너편에 있어서 그냥 갈까 했는데, 사실 역사가 100년을 넘은 곳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건물을 찾기 어렵네요. 을지로입구역에서 종각역 방향으로 가면 우리은행 건물처럼 생겼습니다. 그것도 100년 정도 지났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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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보니 한쪽은 어떤 전시장 같았어요. 1908년에 지어진 이곳의 역사에 대해 소개되어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예쁜 소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엽서 하나 물어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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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라도 열어야 할 듯한 20세기 초의 모습을 간직한 서문홍루. 이곳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곳은 남녀 공용 화장실. 심지어 규모가 컸거든요. 보통 화장실 같은데, 남녀공용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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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뭔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어요. 대만 여행을 하면서 기념품을 여기서 많이 사신것 같은데 저는 여행오거나 해서 일단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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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이 켜진 시먼홍루 마당을 지나 일단 타이베이 시내를 천천히 걸어보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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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헤어샵 발견. 마치 장인이 영업을 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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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시 공공 자전거 걷는 것도 좀 그렇고, 공공 자전거가 충실해서 ‘나도 대만 따릉 타보자!’고 생각했지만, 이건 현지 번호가 필요했어요. 유심을 끼워야 대여가 가능할 것 같았어요. 이번에 오면 포켓파이 대신 유심을 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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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가 삼엄한 중화민국 총통부를 통과합니다. 경비가 삼엄해서 사진도 바로 앞에서는 못 찍고, 멀리서 몰래 찍었어요. 대만도 일본의 지배를 받았습니다만, 여기는 일본의 식민지 시대에#대만 총독부로 지어진 건물을 그대로 쓰고 있답니다. 한국은 90년대 초에 쿨하게 부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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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연을 하는지 경찰들조차 봉쇄당해 있었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곳을 지나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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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시내를 잠입해 보세요. 깨끗한 홍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타이베이 시내. 저 간판을 다 읽을 수 있으면 유별나게 좋겠군요. 중국어 공부를 왜 그만 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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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는 몰라도 감성은 읽을 수 있대요. 길가에 있는 한 쌍의 우체통이 인상적이어서 한 장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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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점차 목이 마르기 시작하죠. 저 멀리 귀엽고 힙합 블로그로 보이는 하얀 건물이 눈에 들어오네요. 단연 이곳을 목적지로 생각하고 교차로를 건넜습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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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he Hive TAIPEI. 더 기쁩니다.~부타이베이. 타이베이의 감성을 가득 담은, 그런 동호회라고 생각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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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분명 인터넷인데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대요. 여기는 공유 사무실이었군요.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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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 들어간 곳은 #오르바 평화기념공원이다. 평일 저녁 대만 사람들의 산책 모습도 잠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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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본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국립대만박물관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만여행은 너무 짧아서 모든 박물관과 미술관은 자연스럽게 통과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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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평화기념공원을 나와 Guanqian Road를 따라 타이베이 역까지 여러 가게를 거쳐 계속 걸어갑니다. 이것이 또한 대만여행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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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주본 타이베이 역. 오후에는 지하만 움직였지 잘 몰랐는데 한국의 서울역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규모는 압도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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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역에서 화산 1914 창의문화지구를 향해 계속 걸어갑니다. 메인스테이션도 그렇고, 지나갈 때 보이는 건물도 그렇고 뭔가 거대하고 징그러운 생명체 같아요. 대만 여행에서 느꼈던 것 중 하나가 정말 홍콩과 비슷한 점이 많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대만이 훨씬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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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필적할 정도는 아니지만 타이베이 사람들의 오토바이 사랑도 대단합니다. 신호가 바뀌자마자 가장 먼저 달리기 시작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오토바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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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을 따라 쭉 걸어요. 사실대만을여행가면대중교통으로많이다니지만걸으면서풍경하나하나살펴보는것도나쁘지않을것같습니다. 물론 튼튼한 다리가 허락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