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상관없이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장르가 있다. 그게 공포영화예요. 적어도 공포영화 장르는 어두운 밀폐된 공간인 극장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놀라운 비명, 그리고 극장 사운드 등으로 가장 극장에서 보면 효과가 극대화되는 장르입니다. 하지만 저는 귀신이 나오는 공포영화는 못 본다는 아이러니-_-오늘은 2020년 개봉 예정인 공포영화 중 기대작 라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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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는 원한을 품고 유령이 된 일본의 도깨비 영화가 한때 붐이었다고 합니다. 비디오테이프를 보면 일주일 안에 죽는다는 저주를 가진 이나 소귀 등이 가장 유명한 시리즈입니다. 이는 할리우드에서도 ‘링’과 ‘주온’이 리메이크되어 시리즈화된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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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판 주온(그루지야)이 다시 제작돼 국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북미에서는 1월 3일에 개봉한 상황입니다. 할리우드판 의 리메이크나 리부트가 아니라, 2004년판와 동시간대의 「사이드 퀄」판이라고 합니다(그 소우 시리즈에서 한 번 다룬 동시간대의 다른 사건 같은 스토리 진행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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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15년째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의 9번째 속편도 올해 공개된다. 제임스 왕 감독이 만들어낸 토르의 아홉 번째 시리즈인데 속편이라기보다는 스핀오프 격이 된다는 겁니다. 특히 이번에는 유일하게 일위안조 직소가 등장하지 않는 최초의 시리즈 영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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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점은 기존 시리즈가 저예산 제작사답게 인지도 높은 배우 엔터테이너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크리스록과 이 투톱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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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봉하는 공포영화의 명가 블룸하우스의 첫 번째 작품은 고전 1933년 ‘투명인간’을 리메이크한 ‘인비저블맨’입니다. 처음에는 ‘폴 버호벤’ 감독 버전인 ‘할로맨’의 리메이크였으면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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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내 개봉작에 한해 [블룸하우스] 제작사의 첫 공포영화입니다. 그리고 ‘톰 크루즈’의 ‘미라’ 때문에 존폐 위기를 맞았던 다크 유니버스의 두 번째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가 흥행이 잘돼야 이어서 다크 유니버스 시리즈 영화를 제작할 것 같아요. 투명인간 원작소설에서 다크 유니버스 등에 대한 좀 더 자세한 프리뷰는 아래 포스팅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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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 1992년부터 1999년까지 총 3편의 시리즈가 제작된 90년대 전형적인 B급 공포영화 중 하나입니다. 흑인 노예 출신이지만, 아버지가 돈을 번 뒤 보통의 백인처럼 엘리트 교육을 받고 자란 흑인 청년이 백인 여성(캐롤라인, 설리번)와 사랑에 빠져서 딸이 임신한 것을 알고는 청부업자를 하고 흑인 청년을 살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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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을 베고 온몸에 꿀을 발라 벌떼에 쏘여 억울하게 죽은 그가 원한을 품고 망령이 되어 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영화 2020년 버전이 리부트래요 원조 캔디맨 역을 맡은 연예인 토니 토드가 캐스팅 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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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랜드와 함께 코믹좀비 영화의 투톱인 오전의 황당한 저주를 연출했던 에드거 라이트 감독이 이번에는 코믹 공포물이나 패러디 영화가 아닌 정통 심리 공포 영화로 돌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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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만에 개봉한 의 후속편인 의 촬영을 담당한 촬영감독이 도 촬영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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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의 장르를 왜 극장에서 관람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속편도 3월에 개봉합니다. 이 영화 속 시대가 2020년이라는 점을 상기시켜 보니 지금은 실제 영화 속 시간과 같은 2020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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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1에서 살아남은 주인공들이 또 다른 생존자들을 만나 미지의 존재들과 사투를 벌인다는 스토리로 전작과 시간대가 고스란히 연결되는 것 같아요. 전작의 마지막에 입은 옷과 아이가 별로 자라지 않은 점을 보면, 시리즈의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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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데뷔한 ‘제임스 원’의 또 다른 공포영화 수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입니다. 컨저링이라는 이름이 붙은 영화가 몇 편 있는데 그건 모두 페이크 영화예요. 총 3편이 특별히 컨저링 시리즈입니다.​

캔더링 유니버스 시리즈로 캔더링의 세 번째 후속편 영화입니다. 초자연적 심리현상을 다룬 공포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거의 모티브만) 제작돼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번 영화 컨저링3는 그동안 연출을 맡았던 제임스 왕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게 아니라 컨저링의 스핀오프에 해당하는 요로나의 저주의 연출을 맡은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합니다. 아! 감독이 교체하는 시리즈는 안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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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올해 가장 기대하는 공포영화입니다. 어렸을 때 본 시리즈를 모두 리셋했고 정통 오리지널 감독의 부터 정통 속편으로 소프트 리부트한 의 속편입니다. 사실상 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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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하우스가 제작해 추억의 원조 멤버들을 다시 불러들이거나 망할 뻔한 속편 시리즈를 모두 정리해 화려하게 부활시킨 경우입니다. 제작비 1,000만달러에 북미에서만 1억6,000만달러의 흥행기록을 세웠고 월드박스오피스는 2억5,300만달러이 넘는 흥행신기록을 세웠다. 할로윈 2018년 영화는 아마 제가 알기로는 블룸하우스가 제작한 영화 중 역대 흥행 1위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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