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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당뇨약 중 31개에서 발암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즉각 제조 및 판매, 처방까지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발암물질이라고 하니 내심 불안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그래서 우리 집도 뉴스를 접하자마자 어머니가 오랫동안 처방받아 복용하는 당뇨약을 자중해 봤다고 합니다.

아래 글루코다운 OR 서방정 500mg은 어머니가 처방받아 먹고 있는 당뇨약인데 식약처에서 판매 중지된 당뇨 치료제 목록을 확인해 보니 해당되네요.하아… 진짜 기분 나빠요. 예전에 혈압약도 발암물질로 이런 문제가 있어서 교환받은 적이 있었는데… 아무튼 이 약은 이제 먹으면 안 돼서 엄마가 바로 약상자를 들고 다니는 병원에 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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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처방전을 무료로 재발급해 주고, 약국에 가면 문제가 생긴 약은 회수해서 아래 사진에 있는 새로운 당뇨약(다이아벡스)으로 교환해 줍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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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식약처에서는 이번에 발암 추정물질이 검출된 약을 복용해도 인체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마다 정말 화가 납니다. ‘낮다’는 건 ‘제로’가 아니라 어쨌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다’는 뜻이잖아요.더구나 이런 당뇨약은 하루 이틀을 조금 먹는 것도 아니고 먹기 시작하면 거의 평생 먹어야 하고, 우리 어머니를 포함해 벌써 몇 년 이상 복용한 사람도 많은데 식약처에서 또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인지 기가 막힌다. 어쨌든 당뇨를 복용 중인 분은 위에 발암물질 검출로 판매/처방 중지된 31가지 당뇨 치료제 목록이 있으니 확인 후 해당 즉시 교환하여 안전한 약으로 복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