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잘 보지 않던 지난겨울, 겨울을 지나기 전에 눈을 보러 무작정 떠났던 강원도.강원도의 겨울 눈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대관령 목적지를 두고 갔는데, 대관령 마감시간 이후에 방문했던 우리는 결국 대관령을 포기해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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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눈은 용평리조트에도 많다는 어머니의 한마디에 뜻밖의 용평리조트 방문.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5시 넘어서 태양이 사라지는 시간이었습니다.평소 산에 오르는 케이블카도 일찍 끝날 줄 알았는데 용평리조트에서 출발하는 왕산 케이블카는 오전 8시까지라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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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해질녘에 겨울의 끝이라 그런지 우리가 전세낸 듯 한산했던 발왕산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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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내린 것일까요, 눈이 녹아 눈을 볼 수 없었습니다.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높고 오래 올라가서 깜짝 놀란 발왕산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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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도착했을 때 딱!해가 지고 있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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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태양을 좀더 붙잡고 싶은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타이밍이 특별히 최고였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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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여기는 내가 보고싶었던 눈이 아직도 쌓여있어!오늘 하루 종일 봄처럼 따뜻했는데 이곳은 얼마나 추운가요? 한바탕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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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두워지기 전에 조금만 걸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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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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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왕산 정상까지 가기에는 준비된 것이 하나도 없어서 여기까지 돌기로 했어요.발왕산 정상까지 오른 등산객도 꽤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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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린 시야에서 보고 싶었던 눈을 이렇게 많이 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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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 예쁜 추억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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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보이는 저 끝이 아마 발왕산 정상인 것 같다 아쉬운 마음에 이쪽 방향으로 사진을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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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부엉이 조형이 잘 놓여 있고, 발왕산에는 참수리 부엉이가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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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케이블카를 타다가 발왕산 위를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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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공사중인게 궁금했는데, 발왕산 스카이워크래. 2020. 금년 오월쯤 오픈한다고 한 것 같은데 진심으로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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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기 전 따뜻한 라테그랑 데벤티 한 잔으로 몸을 녹여보겠습니다.사실 늦은 시간에 집에 가자, 엄마는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가려고 싸웠는데 너무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길 잘했다:-)

용평댁 볼거리, 용평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

– 주소: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99 – 카카오톡 전화번호:033-330-7423 – 영업시간:평일 주말 09:00-20:00